개교 10돌을 맞은 광주·전남 귀농학교가 18일 오후 2~12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 타임호프에서 ‘하루주점’을 연다. 귀농자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 전시장터도 함께 열린다.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모시고 귀농한 아들의 이야기인 <똥꽃>의 저자 전희식씨를 초대해 농촌의 현실을 들어본다. 이 학교는 1998년부터 ‘생태가치와 자립하는 삶을 위하여’라는 기치를 내걸고 생태귀농학교 13차례, 도시텃밭학교 3차례를 열어 도시민들한테 녹색 희망을 전달해 왔다. (062)-373-6183.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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