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낙안읍성보존회가 문화재청 보조금 일부를 횡령했는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순천경찰서는 27일 “낙안읍성보존회 박아무개(47) 회장이 문화재청 보조금 1억원 가운데 일부를 빼돌렸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9월 문화재청이 축제 행사 지원 명목으로 지원한 1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순천시에서 보조금 정산 내역 등 관련 서류를 넘겨 받아 박 회장이 인건비와 자재비 등을 부풀려 시에 정산서를 제출하고 차액을 빼돌렸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박씨는 지원금 가운데 일부를 개인통장에 입금시켜 보관해오다가 최근 낙안면사무소에 4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서류를 검토한 뒤 박 회장과 이사를 차례로 불러 보조금 횡령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정대하 기자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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