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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통일시대 충북연대’ 10돌 맞았다

등록 2005-04-27 22:11수정 2005-04-27 22:11

한반도평화·민주화 운동 이끈
28일 예술의 전당서 기념식

충북지역 통일, 민주화 운동의 맥을 잇고 있는 통일시대 충북연대가 창립 10돌을 맞았다. 1995년 4월29일 창립한 뒤 ‘지방화 시대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정책 토론을 시작으로 지역 운동에 나선 충북연대는 10년 동안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화해와 화합, 민주화 운동, 국민통합과 세대 간 이해, 지역사회 개혁과 발전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충북연대는 지역에서 꾸준히 북한을 돕고, 북한을 이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96년 7월 북한 수해 동포 돕기, 99년 북녘에 비료 보내기 운동을 벌였으며 지난해에는 북한의 인민·공훈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북녘작가미술전을 열기도 했다.

2001년부터는 통일 아카데미를 열어 남·북한 사회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도라산역과 오두산 전망대, 금강산 등을 둘러보는 통일기행과 통일 교육을 하고 있다.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뽑아 퀴즈를 풀면서 북한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통일 골든벨’은 지난해 400~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로 참여했던 강혜숙·노영민씨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하는 등 8명의 고문과 22명의 지도위원, 김정웅 목사 등 대표단과 운영위원장단과 200여 명의 회원은 지역 사회 개혁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충북연대는 28일 오후 6시30분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창립 10돌 기념식을 한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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