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300억 규모 어제 출범
제주 서귀포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이 국토해양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합작으로 ‘버자야 제주리조트㈜’를 설립했다.
‘버자야 제주리조트㈜’는 20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현대해상빌딩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버자야그룹의 빈센트 탄 회장과 버자야 제주리조트 초대 대표를 맡은 다토 프란시스를 비롯해 김태환 제주지사와 김경택 제주개발센터 이사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버자야 제주리조트는 버자야그룹 쪽이 81%, 제주개발센터가 19%를 출자하는 등 300억원(3천만달러)의 설립자본금으로 출범했으며, 이사 5명과 감사 1인으로 구성된다. 버자야 제주리조트는 각종 절차를 마친 뒤 내년 상반기부터 건축공사에 들어가 2010년 하반기 터 조성공사를 끝내고 2015년 문을 열 계획이다.
제주개발센터 쪽은 “이번 투자 규모는 제주도의 외자유치 규모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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