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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 농산물 친환경 인증 급증

등록 2008-09-16 21:24

2.6t→108t 10년새 41배
도, 농업단지 조성키로
충북지역의 농업이 친환경 위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1999년 62농가가 20㏊ 면적에서 생산한 농산물 2.6t만 친환경 인증을 받았지만 10년 만인 올해는 5058농가, 재배면적 4357㏊, 농산물 생산량 108t으로 눈에 띄게 늘었다.

충북도는 올해 말까지 농가는 5208곳, 재배면적은 6890㏊으로 늘려 도내 전체 재배면적과 농업인의 5~6%선까지 친환경 농업 전환을 유도할 참이다.

이를 위해 70억원을 들여 옥천에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27억원을 들여 읍·면 단위 친환경 농업 지구를 만들 계획이다. 17억원을 들여 대청댐·충주댐 규제 지역에 친환경 농업 지역으로 유도하고 10억원을 들여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지원할 방침이다.

축산업과 어업도 친환경 개념을 도입한다. 자연순환형 가축 분뇨 처리 시설 80곳을 만들어 가축 분뇨 자원화율을 97%까지 끌어올리고, 250농가에 가축 분뇨의 악취를 없애는 가축 생균제를 공급할 참이다. 토종 민물고기 치어 방류, 메기 생산 시설 설치, 남한강 토속 어류 생태관 건립 등 친환경 내수면 어업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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