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명곡~성주광장 전용도로 설치”
다음달부터 공영자전거제도 운영
다음달부터 공영자전거제도 운영
경남 창원시가 자동차길을 좁혀 자전거길을 만드는 등 자전거 타기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창원시는 17일 명곡광장에서 성주광장까지 8.3㎞ 구간 도로에 양쪽으로 너비 2m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등 창원시내 전체 간선도로에 자전거도로 연결망을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2월까지 경남도청에서 성주광장까지 전체 4.3㎞인 대방로 가운데 자전거도로가 설치돼 있지 않은 사파동성아파트에서 대방동 버스회차장까지 1.6㎞ 구간 도로를 현재 8차로에서 6차로로 좁히고, 대신 양쪽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또 경남도청에서 명곡광장까지 4㎞의 봉림로에 띄엄띄엄 설치돼 있는 자전거도로를 모두 연결할 계획이다. 시는 나머지 시내 간선도로에서도 올 연말까지 실태조사를 해, 내년 말까지 3.25~3.인 차로 너비를 도로교통법에 규정된 최소 너비인 3m로 줄이고, 여유공간에 너비 1.1m가 넘는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시내 20곳에 자전거터미널을 설치해 430대의 자전거를 비치하는 ‘시민 공영자전거제’를 다음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창원/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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