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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동학농민혁명기념제 ‘그날, 평등의 함성’

등록 2005-05-02 20:15수정 2005-05-02 20:15

“자주·평등의 함성, 평화·상생의 메아리.”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donghak.or.kr) 등이 오는 6~8일, 11일 전북 정읍시 황토현 유적지와 정읍천 일대에서 제3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연다. 이 혁명기념제는 1969년부터 해마다 동학농민군 최초 전승일인 5월11일(양력)에 맞춰 치러왔다.

특히 올해에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1년을 축하하기 위해 6일 저녁 6시30분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 황토현 유적지 전봉준 장군 동상 앞에서 횃불시위 채화식을 연다.

채화식 뒤에는 시내까지 횃불행진을 한다. 횃불행진은 몇해 전부터 학생동원 문제 등으로 중단돼 왔으며, 황토현 유적지부터 진행하는 대규모 행진은 올해가 처음이다.

조광환 계승사업회 이사장은 “혁명기념제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선열의 ‘제폭구민, 보국안민’ 정신을 이어받아 현실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063)533-9182.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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