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광주전남미디어주권네트워크가 3일 오후 3시 광주시 남구 사직동 광주영상예술센터 1층 영상관에서 출범한다.
이 단체는 신문·방송, 인터넷·블로그 등 매체들이 국민의 알 권리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디어 수용자인 시민들의 권리를 지키는 활동을 펼친다.
활동 내용에는 △미디어 내용의 감시·조사·분석 △지역 영상문화정책의 연구·제언 △미디어 활용 교육 등이 포함된다.
출범식에 이어 미디어연대 송덕호씨가 ‘퍼블릭 액세스와 지역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발표한 뒤 토론을 벌인다.
이 네트워크에는 광주전남민언련, 광주전남문화연대, 광주경실련, 광주여성민우회 등 광주지역 13개 단체가 참여한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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