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국제평화재단(이사장 조비오)은 26일 오후 4시 광주시 서구 화정1동 이 재단 3층 강당에서 ‘북-미 관계 변화와 향후 동북아 정세’라는 주제로 평화포럼을 연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가 북한 영변의 원자로 냉각탑 폭파 뒤 빚어진 북-미 마찰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 대립이 앞으로 북핵 6자 회담과 동북아 정세에 끼칠 영향을 내다보는 주제발표에 나선다. 전망을 두고 황준원 프레시안 기자와 윤영덕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이 토론에 가세한다.
이 재단은 이어 다음달 24일 광주시 광산구 호남대 국제회의실에서 ‘동북아 평화체제와 국제연대’라는 제목으로 ‘2008년 광주평화회의’를 마련할 예정이다. (062)368- 3690.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