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노대동 노인건강타운에 들어설 예정
광주시가 추진중인 노인의료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시는 3일 “최근 고령친화제품 체험관과 퇴행성질환 전문병원의 유치가 잇따라 확정돼 남구 노대동 노인건강타운의 노인의료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퇴행성질환 전문병원의 광주 유치가 성사됨에 따라 2011년까지 560억원을 들여 노인건강타운 안 터 3만3천㎡에 180병상 규모로 류마티스·관절염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이 센터가 건립되면 질환자 상당수가 수도권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는 불편을 덜고, 관절염 질환의 연구와 치료도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