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창작·유통사업 협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상길)과 씨네21(대표 이인우)이 영상·만화·출판 등지 문화콘텐츠의 창작·유통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0일 “한국 최고의 영화매체를 발간하는 기업인 ‘씨네21’과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협력의 영역은 영상·만화·출판·캐릭터·스토리텔링 등 대중문화 장르 뿐 아니라 뉴미디어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쪽은 △대중문화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유망한 창작 기업·작가의 발굴 지원 △문화콘텐츠의 마케팅과 프로모션 △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홍보·전시 등을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길 원장은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영상·음악·공연 등 문화 전반에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씨네21이 보유한 풍부한 영화·만화 콘텐츠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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