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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개소

등록 2005-01-13 21:56수정 2005-01-13 21:56

동래구 ‘햇살’ 문열어

범죄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센터 ‘햇살’이 17일 부산 동래구 명륜동 동래전철역 앞 율곡빌딩 9층에서 문을 연다.

‘햇살’은 범죄 피해자들에게 수사와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통해 정신적·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법률적 정보와 절차를 알려주고, 각종 서류 작성을 도우며, 경찰·검찰·법원·병원 등에 갈 때 함께 가는 등의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 등에게 전문 상담소를 연결해주고, 3명의 상근자와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거주지나 범죄 발생지역과 관계 없이 누구나 도움을 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전자우편 stop-crime@hanmail.net 으로 상담할 수도 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범죄 피해의 고통으로부터 힘겨운 날을 보내는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햇살이 되어, 이들이 다시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은 1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051)558-8893~4.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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