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조감도)
내달 착공 목표…환경평가 마치고 보상 협의
도 “국내·외 유명 교육기관 유치 위해 총력”
도 “국내·외 유명 교육기관 유치 위해 총력”
제주도가 국책사업인 제주영어교육도시(조감도) 건설사업을 내년 1월 안으로 착공키로 하고, 각종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통합영향평가심의 결과에 대한 동의를 얻으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이달 말까지 국토해양부의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도와 개발사업자인 제주개발센터는 지난달 두차례 열린 영어교육도시 통합영향평가심의위원회에서 생태 1등급지 원형 보전을 원칙으로 시설물을 배치하고 교육문화예술지역의 개발면적을 50%에서 40%로 축소 조정하는 ‘보완 조건부’ 동의를 얻었다.
이와 함께 관계 전문기관 및 사업시행자가 공동으로 동식물상을 조사하는 방안도 통합영향평가의 보완 조건에 포함됐다.
영어교육도시 개발사업을 위해 제주개발센터는 지난달 토지주 대표 등이 참석한 보상협의회를 두차례 열고 양돈장 보상문제와 감정평가 보상금액 산정기준 등을 설명한 뒤 의견을 들었으며, 오는 20일께 3차 보상협의회를 통해 감정평가 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내년 1월 안으로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또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의 성패가 국내외 유명 학교의 유치에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내년 3월 말까지 공립 위탁학교 공모절차를 끝내고, 국외 유명학교와의 양해각서 체결 등을 끌어낸다는 계획으로 유치활동중이다.
영어교육도시는 오는 2015년까지 총사업비 1조4563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대 터 386만6천㎡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3곳과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된다. 우선 2011년까지 초·중·고교 1곳씩 모두 3개교를 시범적으로 개교한다.
문경진 제주도 교육의료산업팀 담당은 “늦어도 내년 2월 안에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유명학교의 유치를 위해서도 제주도와 제주개발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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