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천안시, 신축건물 중수도 의무화

등록 2005-05-10 21:55수정 2005-05-10 21:55

충남 천안시는 물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중수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을 뼈대로 한 ‘천안시 중수도 운영조례 중 개정조례안’을 시의회에 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다음달 시의회를 통과해 오는 7월 시행될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 이후 천안에서 신축되는 연 건축면적 4만㎡ 이상 대형건물은 중수도 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급수관 구경 75㎜ 이상, 연면적 4만㎡ 이상의 공공시설과 대형 신축건물은 의무적으로 중수도 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중수도를 설치한 건물에 대해서는 10년 동안 중수도 사용량의 10%(일반용)와 20%(대중탕용), 30%(공업용) 등 3단계로 나눠 수도 요금이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물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비용도 늘고 있어 중수도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물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