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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환경미화원’ 시민이 뽑는다

등록 2005-05-11 21:10수정 2005-05-11 21:10

의왕시, 3명 면접 참여

경기 의왕시가 시민을 환경미화원 채용시험 면접관으로 참여시켜 화제다.

11일 오전 의왕시청에서 열린 의왕시 환경미화원 선발 3차 최종 면접시험에 시민들이 면접관으로 나서 새로 임용될 환경미화원 선발 작업을 벌였다.

이날 면접관으로 나선 시민은 ‘21세기 녹색 의왕만들기 실천협의회’ 최영수(50) 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사회단체 간부 3명이다. 이들 시민 면접관은 공무원 1명, 환경미화원 1명 등과 함께 수험생의 개인 신상에서부터 장래 희망과 포부 등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질문을 던지는 등 면접 시험에 참여했다. 의왕시는 이날 면접 결과를 반영해 3명을 최종 합격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면접관 외에도 시의 각종 시책과 문화 체육행사 결정 과정에도 시민들을 적극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형구 시장은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시 공무원 선발은 물론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 가능한 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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