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 주최로 한라산 어승생악 정상에서 열린 제36회 한라산 만설제에서 참가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눈꽃 핀 한라산…접근성 확대…수학여행단 지원
올 1월 한라산 등산객
지난해보다 29% 증가
도 “목표 달성 청신호 요즘 한라산에 오르거나 골프장을 찾아 제주공항으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들어 18일까지 한라산을 오른 등산객은 4만77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9628명에 비해 29%나 증가했다. 지난 17, 18일에는 5401명, 4783명이 각각 올라 등산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이는 한라산이 세계자연유산지구로 지정돼 홍보효과가 큰데다 올 들어 눈이 많이 내려 설경이 장관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관광객들이 늘면서 제주도 관광당국은 반색을 하고 있다. 올해 유치목표인 600만명 시대를 넘어 제주관광이 한단계 도약할 청신호가 켜졌다는 기대도 넘친다. 도는 애초 세계경제와 국내 경기가 침체되고,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관광객의 감소와 수도권을 제외한 내륙지방의 골프장 요금 인하 등이 제주관광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저가항공사의 일본~제주 취항 등 신규노선 발굴로 접근성 확대, ‘제주관광 고비용 해소 캠페인’의 전국 홍보, 국외여행 자제 수요의 제주 유입 가능성 등으로 반전을 시도한다.
도가 올해 관광객 600만명, 관광수입 2조55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운 추진전략을 보면 비수기 거점여행사를 지정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수학여행단의 안전확보를 위해 도내 경호학과가 있는 대학과 연계해 수학여행단의 야간경비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또 비수기(1~2월, 11~12월)에 제주관광에 나서는 수학여행단에는 1인당 1천원씩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홍보와 방학 때 젊은층을 겨냥한 전국대학생 사용자제작물(UCC) 공모전 등도 계획한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관광 고비용·불친절’을 없애기 위해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가격인하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선택항목이 포함된 관광상품의 가격 공개와 자율 인하, 신화·해양·야간을 주제로 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이 선택할 수 있는 관광상품 메뉴제도 도입 등을 계획 중이다. 고경실 도 문화관광교통국장은 “지난해 고비용·불친절 혁신을 추진해 어느 정도 성과를 달성했다”며 “대내외적인 여건이 어렵지만 관광객 600만명 유치로 제주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지난해보다 29% 증가
도 “목표 달성 청신호 요즘 한라산에 오르거나 골프장을 찾아 제주공항으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들어 18일까지 한라산을 오른 등산객은 4만77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9628명에 비해 29%나 증가했다. 지난 17, 18일에는 5401명, 4783명이 각각 올라 등산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이는 한라산이 세계자연유산지구로 지정돼 홍보효과가 큰데다 올 들어 눈이 많이 내려 설경이 장관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관광객들이 늘면서 제주도 관광당국은 반색을 하고 있다. 올해 유치목표인 600만명 시대를 넘어 제주관광이 한단계 도약할 청신호가 켜졌다는 기대도 넘친다. 도는 애초 세계경제와 국내 경기가 침체되고,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관광객의 감소와 수도권을 제외한 내륙지방의 골프장 요금 인하 등이 제주관광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저가항공사의 일본~제주 취항 등 신규노선 발굴로 접근성 확대, ‘제주관광 고비용 해소 캠페인’의 전국 홍보, 국외여행 자제 수요의 제주 유입 가능성 등으로 반전을 시도한다.
도가 올해 관광객 600만명, 관광수입 2조55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운 추진전략을 보면 비수기 거점여행사를 지정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수학여행단의 안전확보를 위해 도내 경호학과가 있는 대학과 연계해 수학여행단의 야간경비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또 비수기(1~2월, 11~12월)에 제주관광에 나서는 수학여행단에는 1인당 1천원씩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홍보와 방학 때 젊은층을 겨냥한 전국대학생 사용자제작물(UCC) 공모전 등도 계획한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관광 고비용·불친절’을 없애기 위해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가격인하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선택항목이 포함된 관광상품의 가격 공개와 자율 인하, 신화·해양·야간을 주제로 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이 선택할 수 있는 관광상품 메뉴제도 도입 등을 계획 중이다. 고경실 도 문화관광교통국장은 “지난해 고비용·불친절 혁신을 추진해 어느 정도 성과를 달성했다”며 “대내외적인 여건이 어렵지만 관광객 600만명 유치로 제주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