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38·방송인·사진)
민요 우수성 알린 공로
광주 평화방송 소년소녀 합창단 지휘자 이어진(38·방송인·사진)씨가 한국합창총연합회에서 주는 ‘올해의 지휘자 상’을 받았다.
이씨는 지난 14~1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09 한국 합창 심포지엄’에서 이 상을 수상했으며, 행사 기간 중 초청 공연으로 세계합창올림픽 그랑프리 수상곡인 ‘까투리, 까투리’를 지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씨는 지난해 7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렸던 제5회 세계합창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연출이 있는 민요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해 한국 합창의 우수성을 알리고 민요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광주 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 합창 민요 ‘까투리, 까투리’는 남부대 음악학부 신동민 교수가 전라도 민요 ‘까투리 타령’의 선율을 주제로 창작한 합창 민요로 지난해 국내외 음악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성악 전공자인 이씨는 1997년 광주 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 창단 때부터 지휘를 맡아,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초·중·고교생 48명을 지도하고 있다. 이씨는 “음악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세계 무대에 도전한 아이들과 함께 해 행복했다”며 “국내 합창 학계와 합창 지휘자들이 참여하는 한국합창총연합회에서 받은 큰 상의 영예를 아이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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