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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남 전문계 고교생도 국외 인턴십 기회

등록 2009-01-28 20:47

도, 파견국가·인원 확대
충남도는 공고생 해외인턴십 사업을 지난해 2개 공업고(천안공고.논산공고) 10명에서 올해는 공업고 15개와 농업고 3개, 수산고 1개 등 19개 전문계 고교 30명으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또 파견 국가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캐나다 등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전문계 고교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려는 것으로, 도는 올 3월부터 전문계 고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해 해외취업반 고교생들이 영어회화를 배우도록 조처했다.

해외인턴십 참가 학생은 오는 7월 해외취업반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현지 적응교육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오스트레일리아(20명)와 캐나다(10명)에서 해외 경험을 쌓게 된다.

학생들은 오스트레일리아와 캐나다에서 기술관련 전문대학의 영어연수, 직종별 기술교습과 현지 업체 현장실습을 받는다.

정병희 충남도 교육협력법무담당관은 “지난해 인턴십을 마친 학생 10명 가운데 5명은 당시 연수한 기업, 2명은 다른 기업에 취업했고 3명은 오스트레일리아 기술전문대학 진학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시행된 뒤 공업고 입학 문의와 전문계 고교생들의 영어학원 수강이 늘어나는 등 반응이 좋아 대상학교와 인원 및 파견 국가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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