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오만석유공사(OOC)와 충남 당진 부곡단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3호기 건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투자 양해각서는 오만석유공사가 ㈜지에스 이피에스(GS-EPS)와 함께 올해부터 2012년까지 부곡단지에 520만MW급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를 짓는데 필요한 4억5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이 뼈대다.
오만석유공사와 지에스 이피에스는 당진 부곡단지에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를 8호기까지 건설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투자비는 모두 26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