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제주도민 53%가 “맞벌이 육아지원 절실”

등록 2009-02-18 17:52수정 2009-02-18 18:54

제주읍면지역주민 분야별 주요 행정욕구
제주읍면지역주민 분야별 주요 행정욕구
제주발전연구소 읍·면 400명 행정욕구 조사
보건·경제활성화·복지부문 서비스 주문 많아
제주도내 읍·면지역 주민들은 지역 명품만들기 등 경제활성화와 노인 건강프로그램 등 보건복지분야의 개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발전연구원이 2006년 7월부터 행정서비스의 균형 제공을 위해 제주대 황경수 교수에게 맡겨 시행한 ‘제주특별자치도 시행에 따른 읍·면지역 주민의 행정에 대한 욕구 조사 연구’ 결과 나왔다.

18일 발표된 연구 보고서를 보면 제주도내 읍·면 지역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복지, 고용, 경제활성화, 문화, 교육 등 10개 분야의 행정욕구를 설문조사한 결과 복지분야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52.8%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원하고, 20.3%는 ‘한 부모가족 자립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지역의 경우 부부가 밭일이나 직장에 나갈 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시설이나 기관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읍·면지역 주민들은 또 보건분야에서는 노인건강 프로그램(31.0%), 건강검진 프로그램(29.8%), 치매환자 관리사업(17.5%) 등이 필요하다고 밝혀 건강 증진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이와 함께 교육분야에서는 공교육 지원을 원하는 응답자가 27.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제주형 자율학교를 읍·면으로 대폭 확대(22.3%), 농촌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서비스(19.3%)를 꼽았다.

경제활성화분야에서는 응답자 가운데 27.8%가 ‘우리 지역 명품만들기 사업’을 으뜸으로 꼽았고, 이어서 우리 지역에 맞는 기업 유치(23.0%), 지역상품 유통개선 서비스 확대(13.3%)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분야에서는 29.0%가 문화공연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보여줬다.

황 교수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현재의 욕구와 미래의 욕구를 비교한 결과 현재는 보건분야, 경제활성화분야, 복지분야 서비스의 바람이 많고, 2013년께에는 경제활성화, 보건분야, 복지분야 서비스로 주민들의 욕구가 옮겨갈 것으로 예측했다.


황 교수는 “욕구의 변화예측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행정기관은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제활성화와 보건복지분야에 많은 지원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