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 출범…매달 11일 ‘자가용 없는 날’
대전시는 온실가스 줄이기를 생활화하는 범시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 발대식을 11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는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와 공공기관 및 공기업, 기업체, 시민·사회·종교 단체 등 55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 실천 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는 시민실천운동을 벌이고 참여 기관과 단체들이 기후 변화와 관련한 정보를 교류하고 함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린스타트 발대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참석해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가는 길’ 특강을 한다.
한편, 대전시는 그린스타트 발대식을 기념해 매달 11일을 ‘자가용 운행하지 않는 날’로 지정해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 생활화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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