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 또 공포의 갈색여치
과수농가 긴장속 방제 준비…개체수는 적어
충북 영동지역 복숭아·포도 과수원을 초토화했던 갈색여치가 다시 출현해 농민 등이 긴장하고 있다.
영동군은 17일 “지난 11일 영동군 황간면 회포리 김아무개(48)씨의 비닐 집에서 올해 처음으로 갈색여치 6마리가 발견됐다”며 “지난해보다 21일 늦은 데다 개체수도 적었지만 농가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갈색여치 확산을 막으려고 살충제 등 농약과 접착 덫, 갈색여치 유인통 등을 농민들에게 나눠주고 방제 지도에 나섰다. 군은 24일 영동읍 비탄리 마을회관에서 갈색여치 출현이 많았던 비탄·설계·산이·예전 마을과 황간면 등 30~40여 농가들에 갈색여치 퇴치 교육을 할 참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신용철(53) 시험연구과장은 “지금까지 출현 개체수, 시기 등을 미뤄 보면 올해는 큰 피해가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이상 기온 등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각종 조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몸통 길이 2.5~3.5㎝인 갈색여치 떼가 2007년 5월 영동읍 비탄리, 황간면 회포리 등 복숭아·포도 과수원 20여㏊를 초토화 시킨 데 이어 해마다 나타나 피해를 주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영동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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