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락]
충북 청원군 강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강내면 저산리 마을 회관 앞에 지은 사랑의 집을 장애인 전우천(53)·홍미숙(40)씨 부부에게 선물했다.
하반신 장애로 목발에 의지하고 있는 전씨와 정신지체 장애인인 홍씨 부부는 여름이면 물이 새고 겨울이면 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는 집에서 살다 4년 전 마을 경로당 한 쪽에서 더부살이를 해왔다.
그러나 부부 모두 장애인이라 움직임이 불편한 데다 경로당도 비좁아 불편하기 그지없었다.
주민 자치위는 전씨 부부의 불편함을 듣고 청원군에서 보조금 1200만원 얻고 주민 모금 등으로 2900만원을 모아 50㎡의 산뜻한 집을 마련했다.
집을 새로 짓기에는 예산이 너무 빠듯해 자치위원들이 집을 허물고, 벽돌·모래 나르기 등 허드렛일을 손수했으며, 보일러·전기·가스 시설 등은 주변의 도움을 받았다.
유재현 위원장은 “자치위원과 마을 주민 등이 힘을 모아 이웃에게 좋은 선물을 해 뿌듯하다”며 “전씨 부부가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원/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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