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광천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충북 청원군 초정리의 약수·온천 숙박시설인 초정 스파텔이 매각됐다.
청원군은 18일 “초정 스파텔이 경기 부천의 한 건설업자에게 113억5780만원에 매각됐다”며 “오는 26일까지 매각 계약을 하고, 60일 안에 잔금을 받은 뒤 소유권을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초정 스파텔을 매입하기로 한 ㅅ건설은 초정 약수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키울 계획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9년 청원군과 ㄴ업체가 민관 합작으로 세운 초정 스파텔은 ㄴ사의 부도 뒤 청원군이 지분 49%를 출자한 청원레저(주)를 통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군은 2003년 1억2천만원, 2004년 8650만원 등 해마다 적자가 되풀이된 데다 시공사의 부도로 떠안은 회원권 반환금 103억원을 갚으려고 매년 10억원 안팎의 예산을 세우는 등 군의 대표적 애물단지였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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