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 5차 동시분양
다음달 서울 5차 동시분양에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대거 분양된다.
17일 건설업계에 확인해 본 결과 다음달 7일 청약을 접수하는 서울 5차 동시분양 참여를 위해 강남·송파·강동구청에 분양 승인을 신청한 재건축 단지는 모두 6곳 1만8881가구로, 이 가운데 조합원 몫을 뺀 194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신청 단지는 △잠실 시영 6864가구(일반분양 16, 26평형 864가구) △잠실 주공 1단지 5678가구(25평형 290가구) △강동시영1단지 3226가구(26평형 186가구) △삼성동 영동차관아파트 2070가구(12~33평형 416가구) △대치동 도곡2차 768가구(23, 32평형 158가구) △삼성동 해청1단지 275가구(34~68평형 30가구) 등이다.
건설교통부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하자가 발견될 때는 분양 승인을 보류하거나 반려할 수도 있다고 밝혀, 이 단지들이 모두 5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평형 증가를 놓고 조합원 사이에 갈등을 겪고 있는 영동차관아파트를 뺀 나머지 단지는 분양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강남권의 나머지 재건축 단지들은 전체 공정의 80% 이상을 마친 뒤 분양해야 하는 후분양제 대상이어서, 이르면 2007년 말에나 분양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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