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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도 햇살산업 ‘쨍쨍’

등록 2009-03-31 22:14

음서에 경동솔라 모듈공장 준공
진천 다우코닝센터 하반기 가동
충청북도가 태양광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업체인 ㈜경동솔라는 31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에 6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8월 충북도와 10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경동솔라는 4만1712㎡의 부지에 2개 동의 공장을 새로 지어 앞으로 유럽과 동남아, 호주 등으로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실리콘 기업인 다우코닝도 올 하반기에 충북 진천에 ‘다우코닝 태양광 솔루션 응용기술 센터’를 설립해 내년 초 시험제조 장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다오코닝이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 설립하는 것이며, 태양광 패널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 및 솔루션 을 집중 개발한다.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태양광 산업 유치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음성에 지난해 5월 60MW 규모의 태양전지와 7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생산 설비를 구축했고, 증평 산업단지에서는 지난해부터 에이원테크와 한국철강 등이 태양전지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충북도는 2013년까지 모두 1189억원을 투자해 음성·증평·진천 등을 묶어 ‘아시아 솔라 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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