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위성으로 기후 변화 등을 관측하는 국가 기상위성센터가 충북 진천군에 들어선다.
진천군은 17일 “기상청이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1만여평에 국가 기상위성센터를 짓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007년까지 304억원을 들여 연구소, 장비실 등 9개 건물을 짓고, 2008년부터 100여명의 연구원 등에게 기후 변화 관측과 연구를 하게 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2008년에 발사할 예정인 통신 해양 기상위성 1호기가 보내오는 우주과학, 대기과학, 기후 변화 자료 등을 분석해 아시아 여러 나라에 제공하게 된다.
진천군은 기상위성센터를 지을 땅을 20년 동안 빌려주고 상·하수도, 진입로 등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또 진천에서 생활하게 될 기상위성센터 연구원의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진천/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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