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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중국 보따리무역 경진대회’

등록 2005-05-17 22:00수정 2005-05-17 22:00

 영산대 유통무역학부 학생들이 보따리무역 경진대회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판매할 물건을 펼쳐놓고 예행연습을 하자, 지나가던 학생들이 모여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산대 제공
영산대 유통무역학부 학생들이 보따리무역 경진대회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판매할 물건을 펼쳐놓고 예행연습을 하자, 지나가던 학생들이 모여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산대 제공


영산대 유통무역학부
18∼19일 문화관 광장서

“중국 물건이라면 없는 것 빼고 다 있습니다.”

영산대 유통무역학부는 18~19일 이틀 동안 교내 문화관 앞 광장에서 ‘제1회 보따리무역 경진대회’를 연다.

이 행사를 위해 이 대학 유통무역학부 학생 30명은 다섯 조로 나눠 지난 8~11일 중국 최대 잡화 도매시장인 이우시장을 방문해 개인이 휴대해 국내에 들여올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갖가지 상품을 사들였다. 학생들은 상품을 고르기 전에 국내 시장과 중국 시장의 상품성 및 시장성을 조사해 비교분석하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행사장에선 중국의 갖가지 술과 차 종류에서부터 휴대전화기 선풍기, 수공예 휴대전화기줄, 자개팔찌 및 각종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갖가지 잡화상품을 펼쳐놓고 싼값에 판다. 상품 구매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유통무역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실제 무역 및 유통업무를 체험하며, 비즈니스 마인드와 시장 파악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별로 판매이익금과 이익률을 집계해 순위를 가리고, 전체 판매수익금(200만원 예상)은 모두 정신지체 장애아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영산대는 2003년 8월 산업자원부로부터 무역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돼, 5년 동안 모두 2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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