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원동기 무면허도 전기자전거 탄다

등록 2009-04-02 23:26

기술표준원, 안전기준 마련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2일 “전기자전거의 모터출력·최고속도·제어기 등 6개 항목에 대한 안전기준 제정안을 마련해 3일 입안 예고한다”고 밝혔다.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거나 차체에 붙어 있는 전지로 모터를 이용해 달릴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녹색교통수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안전기준이 없어 도로교통법에서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돼 왔으며, 이에 따라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만 탈 수 있었다. 안전기준이 도입되면, 앞으로 이에 맞는 전기자전거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사용신고 대상에서 제외돼 면허 없이도 탈 수 있게 된다.

기술표준원이 마련한 안전기준은 △최대출력 0.33㎾ 미만 △최고속도 30㎞/h △모터제어기에 저전압·과전류 보호기능 및 모터 상단락 안전장치를 구비 △배터리 최대전압 직류(DC) 48V 이하 △감전에 대비한 절연성능 등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런 안전기준을 올해 8월 고시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