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부터 열려
경남도립미술관이 개관 5돌을 맞아 올해부터 ‘미술관 교양대학’을 열기로 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12차례에 걸쳐 미술관 교양대학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첫해인 올해는 현대미술의 이해에 대한 입문과정으로 강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하지만 강의 수준은 일반 미술대학에 맞춘다. 경남도립미술관의 박은주 관장과 학예사, 윤익영(창원대)·민주식(영남대)·김수현(경상대) 교수, 조선령 미술평론가 등이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현대미술의 자기 탐닉, 추상의 영역을 벗어난 현대미술,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의 차이,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만남 등 9차례 이론강의가 끝나면, 한국현대조각의 흐름과 양상 살펴보기(7월14일)와 움직이는 예술(키네틱아트)의 대가인 스위스 현대 조각예술가 장팅겔리의 작품을 응용한 교육프로그램 ‘장팅겔리의 교육상자’를 살펴보는 ‘장팅겔리를 만나 키네틱아트 즐기기’(7월21일) 등 현장학습으로 이어진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ga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술관은 선착순 40명을 뽑을 예정이며, 수강료는 없다. (055)211-0324.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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