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안 습지 가운데 최대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가 국제 철새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사진 부산시 제공
‘국제 철새네트워크’ 가입
국내 연안 습지 가운데 최대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사진)가 국제 철새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부산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는 8일 낙동강 하구가 환경부를 통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터십’(EAAF)의 오리·기러기 네트워크에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은 동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를 연결하는 철새 이동 경로에 있는 나라들의 주요 지역을 네트워크로 관리하는 국제기구로, 산하에 오리·기러기를 비롯해 두루미, 도요새, 조류독감 등 4개 네트워크가 있다.
이 기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0개국 정부와 람사르협약 사무국 등 9개 국제·비정부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과 97년 철원·한강 하구와 동진강 하구가 각각 두루미와 도요새 네트워크에 가입한 뒤 지난해까지 서산·우포늪·주남저수지 등이 오리·기러기 네트워크, 구미해평습지·순천만 등이 두루미 네트워크에 각각 가입했다.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전문직 이원호씨는 “국제 철새 네트워크에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 찾아오거나 단일종이 5만마리 이상 관찰되는 등 세계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지역만 가입이 승인된다”며 “이제 낙동강 하구도 시베리아~중국 북부~일본~오스트레일리아를 연결하는 철새의 중요 중간기착지로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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