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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막힌 금강산 관광길 예약은 꾸준

등록 2009-05-20 22:53

최고 50% 할인…3만명 넘어서

‘남북 화해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 예약 접수를 받습니다.’

6·15공동위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5일부터 현대아산과 함께 금강산 관광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예약금을 미리 낸 사람에게는 금강산 관광이 재개된 뒤 6개월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예약금은 2박3일 3만원, 1박2일 2만원, 초등학생 이하는 1만원이다. 금강산 관광이 다시 시작되고 한달 안에 여행을 가면 50%를 할인해준다. 2박3일짜리 금강산 관광을 15만원에 갈 수 있는 셈이다. 또 금강산 관광이 재개돼 두달 안에 금강산 여행을 떠나면 40%, 3~6개월 사이에 가면 30%를 깎아준다.

금강산 관광은 지난해 7월 남쪽 관광객 피살 사태 이후 중단됐다. 현대아산이 지난 2월부터 금강산 예약 판매를 시작한 뒤 예약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6·15공동위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7일 5·18민중항쟁 시도민 한마당 행사 때 시민들에게 금강산 예약 판매를 홍보하기도 했다.

박상춘 6·15공동위 광주전남본부 사무처장은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준공을 앞두고 금강산 관광이 중단돼 이산가족들의 슬픔이 커지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금강산 관광을 예약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062)366-6150.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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