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숲·모형비행기 등 주제 곳고서 놀이판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잔치가 주말 충북 곳곳에서 열린다.
풍덩 책바다에서 헤엄치기=충북도교육청과 (사)책교실은 21~30일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책과 친해지자는 뜻을 담은 ‘풍덩 책바다에서 헤엄치기’ 행사를 마련한다. 책을 읽고 문제를 맞히는 ‘도전 골든북을 펼쳐라’, 음악극, 아동극, 역할극 등이 무대에 오른다. 책나무 만들기, 책갈피 놀이, 가면 만들기 등 할거리와 그림책 원화 전시, 전자 도서관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산림 문화 축제=충주 탄금대 공원에서는 21~22일 숲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축제가 열린다. 숲 해설가의 설명을 곁들여 산길을 걷는 숲 체험, 숲 문제 맞히기, 나뭇잎 공작, 사행시 짓기, 통나무 윷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신단양 이주 30돌 기념 잔치=신단양지역개발회는 지난 1985년 충주댐이 만들어지면서 물에 고향을 잃은 주민들의 한을 20~21일 이주 20돌 잔치로 달랜다. 잔치에서는 사진, 영상, 시낭송 등으로 수몰의 한을 담는다. 심수봉, 김도향씨 등의 공연, 레이저 쇼, 불꽃놀이 등이 이어진다. 때마침 열리는 소백산 철쭉제도 좋다.
옥소 종합예술제=조선후기 문인 옥소 권섭(1671~1759) 선생의 문학 세계를 기리는 종합 예술제가 20~26일 제천에서 열린다. ‘옥소의 꿈, 능강에 살으리랏다’를 주제로 백일장, 무용제, 옥소 유품전, 옥소 축제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공사 모형항공기대회=청원군 공군사관학교에서는 22일 공군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 대회가 열린다.
전국 예선을 거친 1800여명이 참가해 자유비행, 고무동력기, 유·무선 조종 부분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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