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단지 위치도
481개업체 보트쇼 참가…아시아 3번째 규모
2009년은 ‘경기 국제보트쇼’의 기초를 다지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해 1회 경기 국제보트쇼에는 38개국 430개 업체가 참여해 2405건에 3829억원의 수출 상담과 계약이 이뤄졌다. 올해 전시와 구매, 투자에 참가하는 업체는 지난해보다 11.8%가 늘어난 481개사이며, 해상에 전시될 요트도 지난해 20척에서 올해 60척으로 늘어나는 등 비약적 성장세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두바이·상하이 보트쇼 다음 규모다.
국제보트쇼도 단지 ‘보고 즐기는 것’에서 올해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본격 탈바꿈한다. 오는 4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대 185만㎡에 들어설 화성 해양복합 산업단지의 착공이 대표적 사례다. 6천억원을 들여 오는 2012년말 완공할 예정인 해양복합단지는 보트·요트 제조와 수리·판매·보관·교육 등 시설이 들어서 해양레저 산업의 전초 기지 노릇을 할 예정이다.
99만㎡에는 국내 관련 기업, 66만㎡에는 외국 기업, 22만㎡에는 해양레저 연구·개발·교육 시설과 보트·요트 판매·수리 시설이 들어선다. 또 화성시 전곡항에 633척 수용 규모의 대중 마리나가 설치되는 등 2020년까지 1662억원이 투자돼 모두 4곳에 1733척 규모의 마리나가 설치된다. 화성시는 인하대 씨그랜드 사업단과 손을 잡고 내년 3월 전곡항 인근에 해양레저를 종합적으로 가르칠 ‘해양레저 종합학교’를 설립한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57조원 규모의 세계 대형 조선시장에서 한국의 수출액은 19조원이지만 48조원인 소형레저 선박시장에서의 한국 수출액은 100억원에 그친다”며 “화성 전곡항은 조선과 자동차,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부가가치의 해양레저 산업을 창출할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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