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농어민들에게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의 이자율이 현행 연 2%에서 연 1%로 내렸다.
경남도는 1일 도내 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이자율을 이날부터 전국 최저 수준인 연 1%로 내린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을 제외한 전국의 시·도는 연 1.5~2.75%의 이자율로 농어촌진흥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에는 현재 4500여명의 농어업인이 806억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사용하고 있어 경남의 농어민들은 연간 8억여원의 이자 감면 효과를 보게 됐다.
도는 또 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되어 있는 상환기간도 각각 2년 거치 4년 균분상환, 3년 거치 4년 균분상환으로 연장할 방침이다. 현재 1020억원인 농어촌진흥기금 총액도 2013년까지 1500억원으로 키우기로 했다. 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13개 융자사업의 이자율도 연 2% 이하로 낮춰 주기로 했으며, 사료 구매 특별융자금의 상환기간도 현행 2년에서 3~4년으로 연장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한복 경남도 농업정책담당자는 “농어촌진흥기금 이자율 인하가 농어민 개개인에게 큰 혜택이 되지는 않겠지만, 이를 계기로 다른 다양한 기금의 이용 조건을 함께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1995년부터 농어촌진흥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협중앙회에 맡겨 40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개인은 운영자금 3천만원 시설자금 5천만원, 법인과 단체는 운영자금 5천만원 시설자금 2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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