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사람과풍경] 밤이면 밤마다 ‘팡팡’음악 축제 터진다

등록 2009-07-16 18:21

밤이면 밤마다 ‘팡팡’음악 축제 터진다
밤이면 밤마다 ‘팡팡’음악 축제 터진다
16번째 제주 탑동 해변축제
20일부터 8월 9일까지 48개팀 1100여명 참여
성악·국악에서 무용·연극까지 다채로운 상차림

여름철 제주시 탑동 해변은 축제의 물결에 휩싸인다. 제주시가 여름철 제주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1994년 시작한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가 올해로 16번째를 맞았다.

해변축제에는 소년소녀합창단부터 성악, 국악, 관악단,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여 제주의 밤하늘을 적신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리는 해변축제 참가 공연 팀은 모두 48개 팀 1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제주지역 예술단체 38개 팀과 다른 지방 단체 10개 팀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출연진은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240명까지 출연하는 규모로 이뤄진다.

20일 개막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출연하고, 바이올린 연주자 라리사 코이들이 협연한다. 바리톤 김병호씨와 초대 가수 소향도 출연해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23일에는 무용협회 제주도지회 소속 6개 팀 60명이 참여하는 무용공연이 있으며, 24일에는 극단 이어도의 ‘전래 따라 동화 따라’라는 주제의 연극이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26일에는 가수 김도향씨의 ‘자유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29일에는 제주도내 소년소녀합창단 7개 팀 240명이 참가하는 합창이 있고, 다음날에는 광주시립예술단 소속 2개 팀 140명이 제주의 해변에서 기량을 뽐낸다.



지난해 7월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 개막식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위) 축제에 참가한 공연 팀이 연주하고 있다.(아래) 제주시 제공
지난해 7월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 개막식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위) 축제에 참가한 공연 팀이 연주하고 있다.(아래) 제주시 제공
다음달 1일에는 젊은 성악가들이 재미있는 성악을 보여주는 유엔젤 보이스의 공연과 사물공연 등이 있고, 2일에는 국악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국악전통퓨전그룹 ‘예성’의 공연이 있다.

4일부터 폐막일인 9일까지는 대중음악으로 꾸며진다. 8일에는 가수 동물원의 무대로, 9일 폐막 공연에는 김수철 밴드가 출연해 올해 해변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

올해 해변축제에는 공연에 앞서 식전 이야기마당을 마련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26일에는 가수 김도향씨가 대중가요 이야기를, 1일에는 김정희 제주대 교수가 성악의 아름다움에 대해, 2일에는 출연자 이광훈씨가 국악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8일과 9일에는 김승연 제주매직아카데미 원장의 마술 시범도 펼쳐져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창현 제주시 문화예술담당은 “해변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이 알려져 관광객들도 미리 프로그램을 문의하고 출연자들도 먼저 출연 섭외를 할 정도가 됐다”며 “도내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열의에 동기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무더운 여름철 신선한 청량제 구실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