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이 크게 늘었다.
제주도는 20일 올해 상반기를 찾은 수학여행단은 41만3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항공기 이용은 30만5천여명, 바닷길 이용은 10만8천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바닷길을 이용한 수학여행단 10만2천여명에 비해 5.8% 늘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여객선사들은 여객선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을 위해 선상음악회와 라이브 공연, 마술, 불꽃놀이 등 다양한 선상 이벤트를 열어 학생들의 인기를 끌어왔다.
현재 선상이벤트는 제주기점 5개 항로에서 운항하고 있는 여객선 10척 가운데 선상 이벤트 공간 등 여건이 갖춰진 인천노선의 오하마나호, 목포노선의 퀸메리호, 부산노선의 설봉호 등 3척에서 실시되고 있다.
제주도는 선박과 철도 연계상품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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