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각각 388명과 855명의 학습보조인턴교사를 초·중·고교별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도 교육청이 학습보조인턴교사를 채용하는 것은 정규수업과 방과후 수업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교육격차를 줄이는 한편, 일자리를 늘리려는 것이다.
지원 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해당 부문에 교원자격증 소지자가 없을 경우에는 해당 분야 근무 경력이나 전문 지식이 있는 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나이 제한은 없지만 청년층을 우선 채용한다. 채용 여부는 각 학교장이 면접 등을 통해 결정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9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로 월 보수는 120만원 선이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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