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 완공전 ‘통수시험’
다음달 1일 청계천에 첫 물길이 흐른다.
서울시는 오는 10월1일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인 청계천에 다음달 1일 실제로 물을 흘려 보내는 ‘통수 시험’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청계천은 현재 마른 하천이지만, 복원이 끝나고 나면 한강 자양취수장에서 끌어들인 물이 청계천 시작 지점(청계광장)부터 흐르게 된다. 시는 이번 시험을 통해 앞으로 하루 12만t씩 흘려보낼 물이 계획대로 잘 흐르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중 청계광장과 수경시설, 조명설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 초엔 분수, 수경시설 등에도 시험적으로 물을 흘릴 계획이다. 또 현재 22곳 중 20곳이 마무리된 다리 공사도 광통교를 끝으로 7~8월 안에 끝내고, 경관·조명시설 설치·시험가동도 8월 안에 완료하기로 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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