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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아빠 ‘시네마 천국’에 함께가요

등록 2009-08-10 18:53

아빠 ‘시네마 천국’에 함께가요
아빠 ‘시네마 천국’에 함께가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14일 개막…132편 상영
어린이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영화제,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iki.or.kr)가 14~18일 닷새 동안 부산문화방송 롯데아트홀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에서 열린다.

‘온 세계 어린이, 온 세상 내 친구!’를 구호로 내건 올해엔 26개국에서 초청한 132편의 장·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 어린이 제작 영화 등을 상영한다. 지난해 14개국에서 110편을 초청한 것과 비교해 초청국가 수가 배 가까이 늘었다.

개막식에선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어린이영화제 ‘씨네키드 페스티벌’에서 좋은 평을 받았던 장편 극영화 <모리슨에게 여동생이 생긴대요>(사진)를 아시아에서는 처음 선보인다. 폐막식에선 어린이 제작 영화 공모 수상작과 함께 네덜란드 단편 애니메이션 <빅 벅 버니>를 상영한다.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주요 일정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주요 일정
개막식에는 어린이 제작 영화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 영화감독 100여명을 비롯해 어린이 배우와 기자단, 올해 포스터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어린이들이 초청되고, 어린이 배우 2명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또 영화제 공식 마스코트인 20여명의 ‘비키즈’ 어린이들이 영화제에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세계 최고의 버블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 등도 마련돼 있다.

영화제 기간 아시아·태평양 도시청소년 영상문화캠프와 어린이 영화교육 체험전 등 어린이들이 신나고 흥미롭게 영상매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개막 전날까지 전국의 가까운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 책과 디브이디 등 어린이 관련 물품을 기증하면 영화 한 편을 볼 수 있는 나눔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김성진 홍보팀장은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직접 느끼고 배우며 영화에 대해 좀더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키덜트층으로 불리는 20~30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051)743-7652.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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