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국립 충주대와 청주과학대가 대학 자체 구조조정안과 유사 학과 통·폐합 절충을 하는 등 통합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충주대 통합추진위원회 원충상(56) 위원장은 26일 “학교에서 자체 구조조정안을 마련하고 구성원 의견을 모은 뒤 6월 중순께 두 대학 통합안을 교육인적자원부에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대는 다음주에 학교 구성원 통합 설명회를 연 뒤 교수, 직원, 학생 대표 등에게 통합 관련 찬반 의견을 물을 계획이다.
청주과학대는 지난 16일 구성원 설명회를 연데 이어 입학 정원 350명 감원, 충주대와 유사학과인 비서정보, 경영정보학과 통·폐합 등 구조개혁 틀을 마련하고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주과학대는 26일 통합 추진위원회를 열어 통·폐합 학과 절충과 학과, 인력 재배치 등을 논의했으며, 다음주께 구성원 설명회,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충주대 원 위원장은 “두 대학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구성원의 뜻이 모이는 대로 통합안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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