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북한 고려청자등 94점 밀수범 구속

등록 2005-05-26 22:22수정 2005-05-26 22:22

부산경남본부세관이 26일 밀수조직이 보관 중이던 고려청자 진품 34점과 가짜 58점을 압수했다. 이 도자기는 북한에서 중국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연합
부산경남본부세관이 26일 밀수조직이 보관 중이던 고려청자 진품 34점과 가짜 58점을 압수했다. 이 도자기는 북한에서 중국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연합
부산세관은 26일 고려청자 등 북한에서 유출된 골동품과 중국산 장뇌삼을 대량으로 밀수입한 밀수품 국내공급책 하아무개(55)씨를 구속하고 중국에 머물고 있는 밀수총책 김아무개(46)씨를 수배했다.

이들은 2001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북한에서 중국으로 유출된 청자상감국화문병<사진> 등 고려청자 23점과 조선백자 7점 등 골동품 34점과 북한에서 최근 제작된 도자기 58점, 중국산 도자기 2점 등 94점을 국내에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4월부터 11월 사이 63억원어치에 이르는 중국산 장뇌삼 37만 뿌리를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감정 결과 이들이 밀수입한 북한산 골동품은 12세기부터 일제시대까지 제작연대가 광범위하며,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가 중국으로 빼돌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 등은 밀수과정에서 대금 15억여원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중국 밀수조직에 보낼 수 없자 국내에 개설된 대중국 환치기 계좌를 이용해 불법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하씨를 상대로 정확한 밀수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국내에 관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