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광주시 청소년 대상에 배우 문근영(18·국제고3)양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27일 “빛고을 장학기금 1억원을 2003~2005년 5차례에 걸쳐 기부했고, 광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아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문양에게 청소년 대상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한 뒤 처음으로 수상자를 뽑았다.
대상 외에 △효행 박형기(15·주월중3)군 △선행 이대보(14·정광중2)군 △면학 박지명(18·광주고3)군 △장애극복 윤세민(13·선명학교1)군 △예체능 송나영(17·보문고2)양 등 부문별 수상자도 선정했다. 시상식은 6월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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