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위치도
정부에 사업지정 신청…이달중 승인날 듯
인간과 로봇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에 대비해 로봇 관련 산업, 연구, 교육, 오락 시설을 한데 건설하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남도는 31일 로봇랜드 자문위원회 의견 수렴 결과와 6개월간의 전문용역기관 용역 결과를 모아 지난 27일 지식경제부에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업 지정은 9월 중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의 신청 내용을 보면, 마산로봇랜드는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와 반동리 일대 1148만㎡에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민간자본 4340억원을 포함해 7천억원이며, 2013년 완공돼, 2014년 문을 연다. 로봇랜드는 △로봇 연구개발(R&D) 구역 △산업 기능의 로봇킹덤 △교육 기능의 에코로봇파크 △오락 기능의 로봇아일랜드 등 크게 네 구역으로 이뤄진다.
경남도는 내년 9월까지 조성실행계획 수립과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10월부터 로봇전시관 등 공공부문부터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투자자를 발굴해, 내년 상반기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방침이다.
또 2018년 완공 예정인 국도 5호선 마산 현동~구산면 13.56㎞ 구간 공사를 로봇랜드 개장 시기인 2014년까지 앞당겨 완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는 경남 마산시와 인천 서구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두 곳에서 로봇랜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로봇랜드는 76만7286㎡ 규모로, 내년 3월 착공해 2012년 4월 개장한다.
정현숙 경남도 로봇랜드기획단 기반조성담당은 “마산로봇랜드는 기반조성 사업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완공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반공사가 끝난 경제자유구역 안에 건설되는 인천로봇랜드보다 길다”며 “하지만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2012년에 공공부문 시설을 부분 개장해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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