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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광주서 ‘문화콘텐츠 흐름’ 한눈에 본다

등록 2009-09-02 21:34

영화·방송·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
‘문화창의산업전’ 3일부터 6일까지 열려
영화와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게임캐릭터 등 세계적 문화콘텐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4회 광주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3일부터 6일까지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전시인증(UFI)을 받았다.

24개국 292개의 콘텐츠 관련 업체와 15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콘텐츠 수출 상담을 한다. 시민들도 방송·영상관, 컴퓨터 형성 이미지(CGI)·애니메이션관, 게임·캐릭터·라이센싱관 등 6개 전시관 450개 부스를 찾아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광주시 문화산업과 관계자는 “광주국제문화창의산업전에는 국내외 업체간 사전상담을 통해 조율된 건수는 1천여건을 넘어서고 있다” 며 “실적도 지난해 9100만 달러에서 올해는 1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고 밝혔다.

광주시는 3일 2층 컨퍼런스룸에서 ‘광주 문화콘텐츠 쇼케이스’를 연다.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14개 애니메이션 중 ‘플라이준’, ‘판타지바이블’ 등 6개 작품은 지난해 젊은 창작인을 발굴해 지원한 결과물로 주목된다. 또 컴퓨터형성이미지 프로젝트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영화·게임 등 5개 작품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코코롱’과 ‘산타납치작전’ 등 3개 작품이 공개되며, 2009년 선정된 제이엠 애니메이션의 ‘동물탐정단’, 에이피 스튜디오의 ‘올드오브블립’ 2개의 새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문화콘텐츠 특성화 브랜드상품 발굴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3개의 영상물도 소개된다.

4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열리는 학술회의에선 가상 애완동물 육성사이트인 ‘네오펫’을 개발한 미국의 리 보스가 기조강연을 한다. 소림축구, 쿵푸허슬, 황후화의 특수효과 감독으로 잘 알려진 프랭키 청이 ‘아시아 컴퓨터형성이미지 기술의 눈부신 진화’라는 주제로 현장 경험을 들려준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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