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지역의 11개 대학 학생들이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불신임 운동에 나섰다.
21세기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연합은 11일 성명을 내어 “이명박 정권은 국민들의 분노가 터져 나올 것이 두려워 눈 가리기식 유화책을 펴고 있으나 그 뒤에 숨겨진 정권의 본질은 전혀 변한 것이 없다”며 “지역의 11개 대학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대학생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 불신임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연합은 이어 이명박 정권 2년차에 접어든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은 민주주의의 위기, 경제의 위기, 남북관계의 위기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대학생들이 언제나 불의에 맞서 먼저 행동에 나섰듯이 시대와 역사의 책무에 앞장서는 20대 대학생이 시대의 행동하는 양심으로서 움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불신임 운동에 나서기로 한 11개 대학은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동의대, 부산교대, 경성대, 해양대, 울산대, 경남대, 창원대, 경상대 등이다. 이 가운데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동의대, 부산교대, 울산대 등 6개 대학은 22~24일 사흘 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불신임을 묻는 총투표를 벌이고, 나머지 5개 대학은 29일까지 불신임 선언을 하기로 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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