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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살 철도’ 대전역사 시대 열렸다

등록 2009-09-16 22:16

‘110살 철도’ 대전역사 시대 열렸다
‘110살 철도’ 대전역사 시대 열렸다
코레일·시설공단 새 사옥 입주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개통 110년과 때를 같이해 대전 철도 공동사옥으로 이전해 대전역사 시대를 시작했다.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의 날인 18일 오전 대전시 동구 정동 대전역사 철도 공동사옥에서 입주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철도 공동사옥은 2만3507㎡의 터에 지하 4, 지상 28층, 연면적 11만1366㎡ 규모의 트윈타워 형태로, 높이는 150m이며 2006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34개월 만에 완공됐다.

사옥에는 두 기관 사무실 및 부대시설과 철도교통관제실, 철도산업정보센터, 철도공안사무소 등 철도관련 시설 등이 함께 입주했다.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은 한 개 건물씩 사용하지만 대강당, 대회의실, 보육시설, 근린생활공간 등은 공동 사용해 건물 이용 효율성을 높였다.

대전 옛 도심인 대전역에 철도 공동사옥이 들어서 철도 산업발전은 물론, 대전 역세권은 2020년까지 뉴타운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옛 도심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철도공동사옥 준공에 앞서 지난 5월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대전역을 중심으로 동구 삼성·소제·신안·정동 일대 88만7000㎡를 비즈니스와 명품쇼핑,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뼈대다.


시는 이를 위해 대전역 주변 복합구역의 건축물 높이를 지상 최대 300m까지 허용하고, 1만~22만㎡ 크기로 11개 구역을 나눠 재정비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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