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게임에 첨단 특수영상을 제공하는 시지아이(Computer Generated Image·컴퓨터 형성 영상·이하 CGI)센터가 광주에 들어선다.
광주시는 지난 9일 광주시 남구 송암산단에서 CGI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CGI센터는 2011년 7월까지 340억원을 들여 지상 10층 지하 1층 면적 1만4286㎡ 규모로 지어진다. 이 센터 안에는 특수효과 촬영을 위한 다목적스튜디오, 공동제작실, 종합편집실 등 국제적 수준을 갖춘 시설들이 배치된다. 이 센터는 또 전문인력 양성, 대외 마케팅, 기술 연구개발 등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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