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성군 학사농장서 축제
‘배탈이 날 정도로 유기 농산물을 먹어봅시다!’
학사농장과 ㈜유기데이는 5일 오전 10시부터 장성군 남면 분향리 학사농장 일대에서 ‘제3회 62데이 한마당’을 연다.
유기농업을 널리 알리려고 6월2일을 전후해 도시지역 소비자들을 초청하는 작은 축제다. 이날 1명당 5천원 안팎의 참가비만 내면 평소 비싸서 선택하지 못했던 유기 농산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저항생제로 키운 통돼지 바베큐와 15가지의 유기농 채소, 무농약 쌀로 지은 밥과 무농약 겨울 묵은 김치가 식탁에 오른다.
점식 식사 후엔 가족끼리 채소 모종을 직접 심어 볼 수 있고, 모내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농장 일대를 둘러 보며 유기농 채소 재배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채소 무게 알아 맞추기’와 ‘무농약 수박 빨리 먹기’ 등 놀이마당도 이어진다. 학사농장은 “이 행사에 참석을 원하면 전화를 걸거나 전자우편 62@62day.com 을 보내 미리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학사농장은 전남대 농대 출신 등 50여 명의 젊은 농군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협업단체이며, ㈜유기데이는 농가와 가공업체 소비자가 만든 유기농 농산물 가공·판매 법인이다. (061)392-2220.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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