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대는 1일 이 대학 애니메이션 전공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 지원사업에는 전국에서 40개 대학이 신청해 서울대와 동서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는데, 부산 울산 경남에선 동서대가 유일하게 뽑혔다.
동서대는 앞으로 해마다 4억2300만원을 정부에서 지원받아 전문업체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 및 전문인력 양성 활동을 맡게 된다.
동서대는 최근 미국 워너브라더스로부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란 제목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수주해 제작에 들어갔으며, 우리나라에선 아직 취약 분야인 프리 프러덕션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대학 애니메이션 전공 김기홍 교수는 “그동안 우리나라는 미국 등에서 설계한 애니메이션을 오이엠 방식으로 주문받아 제작해주는 수준이었다”며 “이제부터는 우리가 애니메이션의 핵심기술인 설계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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